2026 MLB 스프링트레이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내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양 팀 모두 2025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한 뒤, 올 시즌 반등을 노리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섰는데요.
볼티모어는 피트 알론소를 영입하며 화력을 대폭 강화했고, 애틀랜타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완전한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과연 스프링트레이닝 첫 맞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경기 개요
| 항목 | 내용 |
| 대회 | 2026 MLB 스프링트레이닝 (그레이프프루트리그) |
| 일시 | 2026년 2월 24일 (화) 03:05 (한국시간) |
| 경기장 |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 (사라소타, 플로리다) |
| 홈팀 | 볼티모어 오리올스 |
| 원정팀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이번 경기는 볼티모어의 스프링트레이닝 홈구장인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플로리다 사라소타에 위치한 이 구장은 올해로 볼티모어가 17번째 시즌을 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프링트레이닝 초반인 만큼, 양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과 신인 선수들의 실전 테스트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 양팀 2025시즌 돌아보기
| 팀 | 2025 성적 | 디비전 순위 |
| 볼티모어 오리올스 | 75승 87패 | AL 동부 5위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76승 86패 | NL 동부 4위 |
두 팀 모두 2025시즌은 아쉬움이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볼티모어는 2023~2024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떠오르는 강호로 주목받았지만, 2025시즌에는 75승 87패로 AL 동부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애틀랜타 역시 76승 86패로 부진했습니다.
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후 꾸준히 강팀으로 군림해온 브레이브스에게 매우 낯선 성적이었는데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장기 부상과 주요 투수진의 이탈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2026시즌 오프시즌 전력 보강
볼티모어 오리올스 주요 영입
• 피트 알론소 (1루수) - 1억 5,500만 달러 대형 계약
• 라이언 헬슬리 (마무리 투수) - 화력 불펜 보강
• 셰인 바즈 (선발투수) - 트레이드 영입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주요 변화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복귀 - 1번 타자 확정
• 스펜서 스트라이더 복귀 - 로테이션 합류
• 주릭슨 프로파 영입 - 외야 전력 보강
볼티모어는 '폴라베어' 피트 알론소를 1억 5,500만 달러에 영입하며 공격력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거너 헨더슨, 애들리 러치먼에 알론소까지 가세하면서 라인업의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졌습니다.
불펜에는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한 명인 라이언 헬슬리를 데려왔고, 선발진에는 높은 잠재력의 셰인 바즈를 트레이드로 확보했습니다.
애틀랜타는 ACL 부상에서 돌아오는 아쿠냐 주니어의 완전한 복귀가 가장 큰 호재입니다.
감독 월트 와이스는 이미 아쿠냐를 1번 타자로 확정했으며, 2023시즌 리드오프로 OPS 1.012를 기록했던 폭발력을 다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하는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합류하면서 로테이션의 깊이도 한층 깊어졌습니다.
⚔️ 최근 상대 전적
| 날짜 | 홈팀 | 스코어 | 원정팀 | 결과 |
| 2025.07.06 | 애틀랜타 | 1 - 2 | 볼티모어 | 볼티모어 승 |
| 2025.07.05 | 애틀랜타 | - | 볼티모어 | 볼티모어 승 |
| 2025.07.04 | 애틀랜타 | - | 볼티모어 | 볼티모어 승 |
두 팀의 최근 맞대결 기록을 살펴보면, 볼티모어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2025시즌 인터리그에서 볼티모어가 애틀랜타를 상대로 3연승 스윕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5경기 기준으로도 볼티모어가 4승 1패로 앞서고 있는데요.
물론 스프링트레이닝은 정규시즌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 전적이 곧바로 반영되지는 않겠지만, 심리적인 측면에서 볼티모어에 약간의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양팀 예상 주요 라인업
| 볼티모어 오리올스 예상 주전 | |
| 포지션 | 선수 |
| 유격수 | 거너 헨더슨 |
| 좌익수 | 테일러 워드 |
| 포수 | 애들리 러치먼 |
| 1루수 | 피트 알론소 |
| 우익수 | 타일러 오닐 |
| 중견수 | 콜튼 카우저 |
| 3루수 | 조던 웨스트버그 |
| 2루수 | 블레이즈 알렉산더 |
| 지명타자 | 매버릭 바사요 |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예상 주전 | |
| 포지션 | 선수 |
| 우익수 |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
| 좌익수 | 주릭슨 프로파 |
| 1루수 | 맷 올슨 |
| 3루수 | 오스틴 라일리 |
| 포수 | 드레이크 볼드윈 |
| 2루수 | 오지 알비스 |
| 중견수 | 마이클 해리스 2세 |
| 유격수 | 올란도 아르시아 |
| 지명타자 | 마이크 야스트젬스키 |
다만 스프링트레이닝 초반이기 때문에, 실제 경기에서는 위 라인업 그대로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양 팀 모두 주전 선수들의 출전 이닝을 제한하면서 유망주와 로스터 경쟁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선발투수 매치업 전망
| 팀 | 예상 로테이션 |
| 볼티모어 | 카일 브래디쉬, 트레버 로저스, 셰인 바즈, 딘 크레머, 크리스 바싯 |
| 애틀랜타 | 크리스 세일, 스펜서 스트라이더, 레이날도 로페즈, 허스턴 월드렙, 그랜트 홈즈 |
스프링트레이닝 초반이라 정확한 선발투수 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볼티모어의 경우 카일 브래디쉬가 에이스로서 로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며, 새로 합류한 셰인 바즈와 트레버 로저스의 적응 상태가 주목됩니다.
잭 에플린은 허리 수술 이후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 타일러 웰스나 케이드 포비치가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입니다.
애틀랜타는 사이영상 수상자 크리스 세일이 에이스를 맡고,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합니다.
다만 스펜서 슈웰렌바흐가 팔꿈치 염증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 초반 최소 2개월 결장이 확정되었습니다.
허스턴 월드렙 역시 비슷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로테이션 후반부에 빈자리가 생긴 것은 애틀랜타 입장에서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 주목할 키플레이어
1. 피트 알론소 (볼티모어 오리올스)
포지션: 1루수 | 투타: 우투우타
뉴욕 메츠에서 '폴라베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알론소가 새 둥지인 볼티모어에서 첫 스프링트레이닝을 맞이합니다.
통산 226홈런을 기록한 현역 최고의 파워히터 중 한 명으로, 볼티모어 타선의 핵심 중심타자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 과정이 이번 스프링트레이닝의 핵심 관전 포인트입니다.
2.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포지션: 우익수 | 투타: 우투우타
2023시즌 내셔널리그 MVP 수상자인 아쿠냐가 ACL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옵니다.
감독 월트 와이스가 1번 타자로 확정한 만큼, 스프링트레이닝에서의 컨디션 확인이 브레이브스 시즌 전망의 핵심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건강할 때의 아쿠냐는 단순한 리드오프 타자를 넘어 리그 전체를 지배하는 슈퍼스타이기에, 그의 몸 상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거너 헨더슨 (볼티모어 오리올스)
포지션: 유격수 | 투타: 좌투좌타
MLB를 대표하는 영건 거너 헨더슨은 2025시즌 타율 .274, OPS .787, 17홈런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 연봉 850만 달러로 인상된 만큼, 구단의 기대와 신뢰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6시즌 본래의 엘리트 퍼포먼스를 되찾을 수 있을지 스프링트레이닝부터 주시해야 할 선수입니다.
🎯 경기 키포인트
1. 볼티모어 신규 영입 선수들의 팀 적응도
피트 알론소, 셰인 바즈, 라이언 헬슬리 등 굵직한 영입이 이루어진 만큼, 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얼마나 빠르게 녹아드는지가 관건입니다.
특히 알론소는 메츠 시절과 다른 타선 구성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는지 첫인상이 중요합니다.
2. 아쿠냐 주니어의 실전 복귀 상태
ACL 부상 이후 돌아오는 아쿠냐의 몸 상태가 브레이브스의 시즌을 좌우할 최대 변수입니다.
스프링트레이닝에서 주루 플레이와 타격 스윙의 자연스러움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양팀 투수진 경쟁 구도
볼티모어는 5선발 자리를 놓고 타일러 웰스와 케이드 포비치가 경쟁하고 있으며, 애틀랜타는 슈웰렌바흐와 월드렙의 부상으로 인해 로테이션 후반부 재편이 불가피합니다.
스프링트레이닝 등판 기회를 잡는 투수들의 어필이 시즌 로스터 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시청 포인트
반등을 꿈꾸는 두 팀의 첫 대면
2025시즌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볼티모어와 애틀랜타가 2026시즌 반등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비록 스프링트레이닝이라 승패 자체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팀의 분위기에 주목해야 하지만, 양 팀의 시즌 청사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유망주 발굴의 재미
스프링트레이닝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유망주 관전입니다.
볼티모어의 매버릭 바사요와 같은 젊은 유망주들이 주전 선수들 사이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경기의 숨은 재미입니다.
애들리 러치먼의 반등 신호
2025시즌 타율 .220, OPS .673으로 부진했던 러치먼이 올 시즌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두 차례의 옆구리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된 상태라면, 스프링트레이닝부터 기분 좋은 타격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 경기 전망
스프링트레이닝 경기는 정규시즌과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주전 선수들의 출전 이닝이 제한되고, 중반 이후에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대거 투입되기 때문에 승패보다는 과정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팀의 전력 비교는 흥미로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볼티모어는 알론소 영입으로 타선의 파괴력이 한 단계 올라섰고, 불펜도 헬슬리 영입으로 크게 보강되었습니다.
애틀랜타는 아쿠냐 주니어와 스트라이더의 복귀로 2023시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지만, 슈웰렌바흐의 부상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전력 보강 폭과 최근 상대 전적을 고려하면 볼티모어에 근소하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스프링트레이닝 초반인 만큼 결과보다는 양 팀 선수들의 컨디션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시즌 포스트시즌을 향한 두 팀의 긴 여정이 시작됩니다.
내일 새벽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 경기를 통해, 반등을 꿈꾸는 볼티모어와 애틀랜타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