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2025-26 시즌 25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지로나 FC의 경기가 내일 새벽에 펼쳐집니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알라베스와, 바르셀로나를 꺾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지로나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중하위권 두 팀의 치열한 승점 경쟁이 기대되는 이번 경기를 꼼꼼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경기 개요
| 항목 | 내용 |
| 대회 | 라리가 2025-26 시즌 25라운드 |
| 일시 | 2026년 2월 24일 (화) 05:00 (한국시간) |
| 경기장 |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사 (비토리아가스테이스) |
| 중계 | SPOTV NOW |
멘디소로사는 알라베스의 홈구장으로, 바스크 지방 비토리아가스테이스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용 인원 약 19,800명의 아담한 경기장이지만, 열정적인 홈 팬들의 응원 속에서 상대 팀에게 결코 만만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월요일 밤(현지시간) 경기로 편성된 만큼, 한국에서는 내일 새벽 5시에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양팀 현황 분석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 강등권 탈출을 위한 사투
알라베스는 현재 라리가 15위에 위치하며 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등권과 불과 2포인트 차이로, 매 경기가 생존을 위한 싸움이나 다름없는 상황입니다.
24경기에서 7승 5무 12패를 기록하며 시즌 내내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에두아르도 쿠데트 감독이 이끄는 알라베스는 최근 세비야와 1-1로 비기며 소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헤타페에 0-2로 패하고, 에스파뇰과의 홈 경기에서도 1-2로 패하는 등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다만 베티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경기가 있었고, 최근 4경기에서 7포인트를 획득하며 나름의 반등 조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리그 최하위 수준의 득점력(21골, 리그 18위)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공격 전환 과정에서의 창의성 부족이 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지로나 FC - 바르셀로나 격파 후 자신감 충전
지로나는 현재 라리가 12위에 위치하며 2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팀답지 않게, 이번 시즌은 중하위권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특히 직전 홈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를 2-1로 꺾으며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미첼 감독의 팀은 최근 7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확실한 반등에 성공했고, 같은 기간 패배는 최하위 레알 오비에도에게 당한 1패뿐입니다.
블라디슬라프 바나트와 빅토르 치한코프가 각각 리그 공동 최다 득점자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으며, 토마스 르마르의 창의적인 패스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다만 부상과 징계로 인한 선수 이탈이 상당합니다.
조엘 로카가 바르셀로나전 퇴장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고, 아세딘 우나이(모로코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참가), 알렉스 모레노, 후안 카를로스, 포르투, 도니 판 더 베이크 등이 부상으로 빠져 있습니다.
맞대결 기록
두 팀의 최근 상대 전적을 살펴보면, 지로나가 우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통산 30경기에서 지로나 8승, 알라베스 10승, 무승부 12회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맞대결에서는 지로나가 연속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 날짜 | 대회 | 홈 | 스코어 | 원정 |
| 2025.11 | 라리가 | 지로나 | 1 - 0 | 알라베스 |
| 2025.04 | 라리가 | 지로나 | 0 - 1 | 알라베스 |
| 2025.01 | 라리가 | 지로나 | 1 - 0 | 알라베스 |
| 2024.05 | 라리가 | 알라베스 | 2 - 2 | 지로나 |
이번 시즌 1차전은 지난 11월 몬틸리비에서 열렸고, 치한코프의 전반 16분 골로 지로나가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엇갈린 결과가 나왔는데, 2025년 1월 지로나 홈에서는 지로나가 1-0으로 이겼지만, 2025년 4월 같은 장소에서는 알라베스가 1-0으로 역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최근 맞대결은 1-0 스코어의 접전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이번 경기도 치열한 로스코어 승부가 예상됩니다.
예상 라인업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4-4-2)
| 포지션 | 선수 |
| GK | 안토니오 시베라 |
| RB | 나우엘 테나글리아 |
| CB | 파쿤도 가르세스 |
| CB | 존 파체코 |
| LB | 조니 오토 |
| RM | 칼레베 |
| CM | 안토니오 블랑코 |
| CM | 데니스 수아레스 |
| LM | 카를레스 알레냐 |
| ST | 토니 마르티네스 |
| ST | 루카스 보예 |
지로나 FC (4-2-3-1)
| 포지션 | 선수 |
| GK | 파울루 가자니가 |
| RB | 우고 린콘 |
| CB | 비토르 레이스 |
| CB | 데일리 블린트 |
| LB |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
| CDM | 악셀 비첼 |
| CDM | 이반 마르틴 |
| RW | 빅토르 치한코프 |
| CAM | 토마스 르마르 |
| LW | 브라이언 힐 |
| ST | 블라디슬라프 바나트 |
알라베스는 쿠데트 감독 체제의 기본 포메이션인 4-4-2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니 오토가 출전 정지에서 복귀하면서 좌측 수비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며, 토니 마르티네스와 루카스 보예가 투톱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카를로스 프로테소니가 근육 부상(3월 말 복귀 예정)으로 장기 결장 중이고, 빌레 코스키도 부상에서 회복 중이어서 미드필드 선택지가 제한적입니다.
지로나는 미첼 감독의 4-2-3-1 포메이션이 유력합니다.
조엘 로카의 출전 정지로 미드필드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하며, 악셀 비첼과 이반 마르틴이 더블 볼란치를 형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전방에는 이번 시즌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바나트가 원톱으로 나서고, 치한코프와 브라이언 힐이 양 날개를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키플레이어
토니 마르티네스 (알라베스)
이번 시즌 알라베스의 최다 득점자로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선수입니다.
알라베스의 득점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며,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결정력이 팀의 승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홈 팬들 앞에서 강등권 탈출에 결정적인 골을 넣어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빅토르 치한코프 (지로나)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출신의 윙어로, 이번 시즌 바나트와 함께 팀 내 공동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차전에서도 전반 16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알라베스를 상대로 이미 득점 경험이 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력으로 우측 측면에서 꾸준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전 승리의 여세를 몰아 이번 원정에서도 날카로운 활약이 기대됩니다.
블라디슬라프 바나트 (지로나)
우크라이나 디나모 키예프에서 이적해 온 신예 스트라이커로, 라리가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치한코프와 함께 팀 내 공동 최다 득점자로 공격의 중심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골 결정력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진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스타일입니다.
알라베스의 수비 안정성이 높지 않은 만큼, 바나트의 침투와 마무리가 이번 경기의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경기 키포인트
1. 알라베스의 홈 이점 vs 지로나의 원정 실용주의
알라베스는 강등 위기 속에서 홈 경기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멘디소로사의 열정적인 팬들 앞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가야 한다는 절박함이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지로나는 원정에서 실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경향이 있으며, 견고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예상됩니다.
알라베스의 홈 어드밴티지와 지로나의 원정 실용주의, 어느 쪽이 더 효과적으로 작동할지가 첫 번째 관전 포인트입니다.
2. 미드필드 주도권 싸움
알라베스의 데니스 수아레스와 안토니오 블랑코, 그리고 지로나의 악셀 비첼과 이반 마르틴 사이의 미드필드 경쟁이 경기의 흐름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지로나는 조엘 로카의 출전 정지로 미드필드 구성에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고, 우나이와 판 더 베이크까지 빠져 있어 중원 자원이 부족합니다.
알라베스 입장에서는 이 부분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으며,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높여야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3. 세트피스와 로스코어 대비
최근 양 팀의 맞대결은 1-0 결과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양 팀 모두 오픈 플레이에서의 득점력이 뛰어나지 않은 만큼, 코너킥이나 프리킥 같은 세트피스 상황이 승부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알라베스는 리그 득점력이 최하위 수준이기 때문에, 제한된 기회를 세트피스에서 만들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 골의 무게가 매우 무거운 경기가 될 전망입니다.
시청 포인트
첫 번째로 주목할 부분은 알라베스의 강등권 탈출 의지입니다.
강등권과 불과 2포인트 차이로 위태로운 위치에 있는 알라베스가 홈에서 절박한 투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생존을 위한 열정이 경기력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합니다.
두 번째로 지로나의 연승 도전입니다.
바르셀로나를 꺾은 자신감을 원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미첼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과 치한코프-바나트 조합의 공격력이 알라베스의 홈 수비를 뚫을 수 있다면, 연승 행진이 가능할 것입니다.
세 번째로 두 팀의 중원 경쟁입니다.
양 팀 모두 핵심 미드필더가 이탈한 상황에서, 남은 선수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빈자리를 메울 수 있는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특히 알라베스의 데니스 수아레스와 카를레스 알레냐의 경험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승부 예측
객관적인 전력 분석으로 보면 지로나에게 근소한 우위가 점쳐집니다.
바르셀로나 격파 이후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이고, 최근 7경기에서 4승이라는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1차전에서 이미 1-0 승리를 거둔 경험도 심리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라베스의 홈 이점과 강등을 피하려는 절박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쿠데트 감독의 팀이 최근 4경기에서 7포인트를 확보하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고, 멘디소로사의 분위기 속에서 예상 밖의 저력을 발휘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맞대결 패턴처럼 1-0 또는 0-1의 접전이 유력하며, 양 팀 모두 공격보다는 실점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알라베스 1 - 1 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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