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월 23일) 오전 7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맞붙습니다.
두 팀 모두 부상으로 인한 주전급 선수들의 이탈에 시달리며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댈러스는 무려 10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고, 인디애나 역시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이 경기에서 어떤 팀이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요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경기 개요
| 항목 | 내용 |
| 일시 | 2026년 2월 23일(일) 오전 7:00 (한국시간) |
| 장소 |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 (인디애나폴리스) |
| 홈팀 | 인디애나 페이서스 |
| 원정팀 | 댈러스 매버릭스 |
| 중계 | 스포티비 나우 |
이번 경기는 2025-26 시즌 두 팀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정규시즌 맞대결입니다.
지난 10월 29일 댈러스 원정에서 열린 1차전에서는 댈러스가 107-105로 근소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번에는 인디애나의 홈코트에서 치러지는 만큼, 페이서스로서는 시즌 스윕을 막아야 하는 경기입니다.
양팀 현황
| 구분 | 인디애나 | 댈러스 |
| 시즌 성적 | 15승 40패 | 19승 36패 |
| 컨퍼런스 순위 | 동부 15위 | 서부 12위 |
| 최근 5경기 | 2승 3패 | 0승 5패 |
| 특이사항 | 할리버튼 시즌 아웃 | 10연패 중 |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 7차전까지 진출했던 팀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에이스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부재입니다.
지난 시즌 파이널 7차전에서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며 2025-26 시즌 전체를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팀의 핵심 플레이메이커를 잃은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인 15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워싱턴에 105-112로 패하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전에는 브루클린을 115-110으로 꺾는 등 간헐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습니다.
댈러스의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무려 10연패를 기록 중인데, 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28년 만에 가장 긴 연패 기록입니다.
지난 시즌 루카 돈치치를 LA레이커스로 트레이드한 이후 팀 재건이 순탄치 않았고, 앤서니 데이비스마저 올 시즌 29경기만 뛰고 워싱턴으로 떠났습니다.
카이리 어빙까지 왼쪽 무릎 수술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핵심 전력을 모두 잃은 상태입니다.
최근 미네소타에 111-122로 패하며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명단
| 인디애나 페이서스 | ||
| 선수 | 상태 | 부상 부위 |
| 타이리스 할리버튼 | 시즌 아웃 | 오른쪽 아킬레스건 파열 |
| 오비 토핀 | 장기 결장 | 오른발 피로 골절 |
| 이비차 주바츠 | 결장 | 왼쪽 발목 염좌 |
| 파스칼 시아캄 | 출전 의문 | 왼쪽 햄스트링 관리 |
| 앤드류 넴하드 | 출전 의문 | 허리 부상 관리 |
| 댈러스 매버릭스 | ||
| 선수 | 상태 | 부상 부위 |
| 카이리 어빙 | 시즌 아웃 | 왼쪽 무릎 수술 |
| 데렉 라이블리 2세 | 시즌 아웃 | 오른발 수술 |
| 쿠퍼 플래그 | 결장 | 왼발 중족부 염좌 |
| 대니얼 개포드 | 출전 의문 | 오른쪽 발목 관리 |
| 맥스 크리스티 | 출전 의문 | 왼쪽 발목 염좌 |
양팀 모두 부상자 명단이 상당히 깁니다.
인디애나는 할리버튼, 오비 토핀이 장기 결장 중이고,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비차 주바츠도 발목 부상으로 아직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팀의 에이스 파스칼 시아캄과 주전 포인트가드 앤드류 넴하드까지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라, 실제 경기에서 누가 뛸 수 있는지가 큰 변수입니다.
댈러스도 사정이 녹록지 않습니다.
카이리 어빙과 데렉 라이블리 2세가 시즌 아웃이고, 올 시즌 팀의 희망이었던 신인 쿠퍼 플래그도 2월 10일부터 발 부상으로 결장 중입니다.
센터 대니얼 개포드의 출전 여부도 불확실하여, 양팀 모두 전력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입니다.
맞대결 기록
| 날짜 | 홈팀 | 스코어 | 원정팀 | 결과 |
| 2025.10.29 | 댈러스 | 107 - 105 | 인디애나 | 댈러스 승 |
| 2025.03.19 | 인디애나 | 135 - 131 | 댈러스 | 인디애나 승 |
통산 전적은 댈러스가 26승, 인디애나가 25승으로 거의 대등한 상대 전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맞대결에서는 양팀이 1승 1패로 나눠 가졌습니다.
주목할 점은 두 경기 모두 접전이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즌 인디애나 홈 경기에서는 135-131이라는 고득점 접전이 펼쳐졌고, 올 시즌 1차전에서도 댈러스가 107-105로 2점 차 신승을 거뒀습니다.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
키플레이어
인디애나 - 파스칼 시아캄
시즌 평균 23.7득점 6.7리바운드 3.9어시스트 | 필드골 48.0% | 3점슛 36.9%
할리버튼의 부재 속에서 인디애나의 유일한 올스타급 선수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뛰어난 포스트업 능력과 미드레인지 슈팅, 그리고 전환 공격에서의 추진력까지 갖춘 만능형 포워드입니다.
다만 햄스트링 부상 관리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라, 시아캄의 출전 여부가 이 경기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입니다.
인디애나 - 앤드류 넴하드
시즌 평균 17.4득점 3.0리바운드 7.5어시스트 | 필드골 43.9% | 3점슛 36.4%
할리버튼 결장 이후 주전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기당 7.5어시스트는 팀 내 최고 수준으로, 인디애나 공격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허리 부상으로 출전이 미정이지만, 출전한다면 댈러스 수비를 상대로 효율적인 게임 운영이 기대됩니다.
댈러스 - 나지 마샬
시즌 평균 15.1득점 4.9리바운드 3.0어시스트 | 필드골 52.6%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상황에서 댈러스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선수입니다.
최근 9경기 평균 19.3득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52.6%라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이 인상적이며,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고르게 기여하는 올라운더형 선수입니다.
댈러스 - P.J. 워싱턴
시즌 평균 14.1득점 7.1리바운드 1.9어시스트 | 블록 1.3개
댈러스의 수비 중심에 선 투웨이 포워드입니다.
7.1리바운드와 1.3블록으로 팀의 페인트존을 지키면서도,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어 양쪽 코트 모두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디애나의 인사이드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그의 이번 경기 핵심 임무가 될 것입니다.
주요 선수 스탯 비교
| 선수 | 팀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FG% |
| 파스칼 시아캄 | 인디애나 | 23.7 | 6.7 | 3.9 | 48.0% |
| 앤드류 넴하드 | 인디애나 | 17.4 | 3.0 | 7.5 | 43.9% |
| 나지 마샬 | 댈러스 | 15.1 | 4.9 | 3.0 | 52.6% |
| P.J. 워싱턴 | 댈러스 | 14.1 | 7.1 | 1.9 | 44.2% |
| 클레이 톰슨 | 댈러스 | 11.6 | 2.4 | 1.4 | 38.6% |
| 크리스 미들턴 | 댈러스 | 10.5 | 3.9 | 3.1 | 42.7% |
예상 라인업
| 포지션 | 인디애나 | 댈러스 |
| PG | 앤드류 넴하드 * | 나지 마샬 |
| SG | 벤 셰퍼드 | 클레이 톰슨 |
| SF | 자레이스 워커 | 크리스 미들턴 |
| PF | 파스칼 시아캄 * | P.J. 워싱턴 |
| C | 제이 허프 | 대니얼 개포드 * |
* 출전 의문 선수. 결장 시 대체 선수가 투입될 수 있습니다.
경기 키포인트
1. 시아캄의 출전 여부
인디애나의 공격력은 시아캄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시즌 평균 23.7득점을 올리고 있는 그가 출전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경기 양상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아캄이 결장할 경우 자레이스 워커와 벤 셰퍼드 등 젊은 선수들이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며, 이는 인디애나에게 상당히 불리한 조건이 됩니다.
2. 댈러스의 10연패 탈출 가능성
프랜차이즈 역사상 28년 만의 최장 연패를 기록 중인 댈러스에게 이 경기는 반등의 기회입니다.
인디애나가 동부 최하위 팀이라는 점, 그리고 페이서스의 주전급 선수 다수가 출전 미정이라는 점이 댈러스에게 유리한 조건입니다.
나지 마샬을 중심으로 한 공격력과 클레이 톰슨의 3점슛이 살아난다면, 연패 탈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3. 젊은 선수들의 성장
양팀 모두 재건 모드에 가까운 상황이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경기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디애나의 자레이스 워커는 최근 커리어 하이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루키 캠 존스도 최근 6경기 평균 6.3득점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댈러스에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합류한 크리스 미들턴이 베테랑의 경험으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시청 포인트
이번 경기에서 팬들이 주목해야 할 장면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클레이 톰슨의 3점슛입니다.
올 시즌 37.4%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톰슨은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슈터입니다.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바꿀 수 있는 연속 3점슛이 터질지 관전 포인트입니다.
둘째, 인디애나의 홈코트 이점입니다.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의 응원은 젊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특히 양팀 전력이 비슷한 수준인 만큼, 홈코트 어드밴티지가 승부를 가를 수 있습니다.
셋째, 양팀의 드래프트 로터리 포지셔닝입니다.
정직하게 말해서, 양팀 모두 이번 시즌의 목표는 플레이오프보다 2026 드래프트에서의 높은 순위 확보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프로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인 만큼, 코트 위에서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승부 예측
객관적으로 보면, 이 경기는 어느 쪽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맞대결입니다.
인디애나는 홈코트 이점이 있지만, 시아캄과 넴하드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합니다.
댈러스는 10연패 중이지만, 나지 마샬과 클레이 톰슨, 그리고 새로 합류한 크리스 미들턴의 조합이 가동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베팅 시장에서는 댈러스를 근소한 우세(3점 차)로 점치고 있습니다.
양팀의 부상자 출전 여부가 최종 확정된 이후 경기 전망이 더욱 명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두 팀 모두에게 시즌 후반기를 위한 중요한 경험이 될 경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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